어르신이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 캠페인
구미시(시장 남유진)와 드림구미시민네트워크(상임대표 윤영길)에서는 6. 15(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미역 광장에서 시민과 노인 관련 단체 및 주민서비스 관계 기관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서비스 연계사업 『어르신이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어르신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해소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며, 노인체험용 기구를 사용하여 어르신 유사체험하기, 내가 생각하는 어르신의 이미지 표현하기, 어르신이 행복한 사진전시, 캠페인 시민참여 메시지 전시 등 다채롭게 진행되었으며, 특히 현장에서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어 부모님, 조부모님께 전송하는 소통의 장을 준비하여 그동안 표현하지 못했던 사랑과 존경을 보여주어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이날 참석한 김휴진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우리나라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지 오래이나 노인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이 크며, 또한 가족범위의 축소로 인해 할아버지, 할머니를 가족의 일원으로 인식하지 않는 경향도 있다.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어르신의 자존감 회복과 지역사회 뿐만 아니라 가족 내에서도 역할이 강화될 수 있도록 전 시민이 어르신에 대한 인식개선에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어르신이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 캠페인』을 계기로 어르신에 대한 새롭고 긍정적인 인식의 확산을 도모하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으로 오늘보다 내일이 더 행복한 행복특별시 구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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