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그대 해양영토 대장정 마무리
구미대 학생 83명 4박5일간 욕지도에서 구슬땀
“젊음은 도전이다” 라는 슬로건 아래 2013 해양영토대장정이 2013. 8. 5(월) 10:00 구미대학교에서 출정식을 갖고 통영시 욕지면에서 봉사활동을 펼친후 8. 9(금) 해단식을 가진뒤 대장정을 마무리 하였다
구미시가 주최하고 구미대학교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장정은 걷기만 하는 국토대장정과는 달리 구미를 출발하여 삼덕항에서 배를 타고 욕지도 섬에 도착 청년시절의 도전정신 함양과 영토대장정을 통한 애국심 고취, 농어촌 자원봉사 활동을 통한 체험학습의 기회제공을 목적으로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대장정에 참가한 구미대학생은 사회복지과, 간호과, 물리치료과, 및 치위생과의 4개과로 구성된 학생 83명과 지도교수 4명으로 욕지면 동촌마을 경로회관에 숙영지를 마련 해수욕장 환경정비 의료봉사 이․미용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으며, 또한 해안선을 따라 야간 산악트레킹으로 체력단련 및 어촌생활을 체험으로 참여 학생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특히 미용 시설이 없어 커트를 하려면 배를 타고 나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 이․미용 봉사활동이 주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미용 봉사활동에 참여한 사회복지전공 2학년 이 모양은 “연일 폭염 속에 구슬땀을 흘리면서 펼진 이번 이․미용 봉사활동은 물 부족 등 숙영지 생활의 불편함을 모두 잊게 해주는 보람된 봉사활동의 시간이었으며 남을 돌아보고 더불어 사는 삶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고 말했다.
시관계자는 구미시 홍보와 도시이미지 제고 및 폭염 속에서도 4일간의 봉사활동을 펼친 나와의 싸움에서 승리자가 된 대장정에 참여한 구미대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했다.
한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