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과학관, 매달 마지막 토요일 과학 강연 개최
구미과학관(관장 백옥경)은 오는 4월 6일을 시작으로 12월 21일까지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10:00∼12:30)마다 과학 강연을 개최한다.
토요 과학브런치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본 행사는 KEC과학교육재단(이사장 곽정소)과 공동 주관, 과학기술에 대한 지식과 흥미 진작을 위해 구미에 거주하는 성인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천문학, 화학, 물리학, 생물학 등 여러 분야에서 저명한 과학자들을 초청하여 과학체험과 강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날인 4월 6일(토)에는 대구경북과학기술인회의 ‘공기와 진동수를 이용한 난타 공연’으로 소리가 나는 원리에 대해 체험하고, 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채연석(62) 박사의 ‘신기전과 나로호’라는 주제의 강연으로 우리나라 전통 화약무기인 신기전에서 부터 한국 최초의 우주 발사체 나로호의 성공 과정까지를 알아 볼 예정이다.
그동안 서울, 대구 등 대도시에서만 상시적으로 개최되던 기초과학 및 첨단과학 분야에서의 우수 강연을 구미과학관 ‘토요 과학브런치’를 통해 구미에서도 접하게 됨으로써 학생들이 미래 과학자로 성장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시민들은 과학적 소양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KEC과학교육재단은 1984년 설립 이래 지역과학인재 육성을 통한 지역사회 및 국가발전을 도모한다는 방향 아래 효(인간중심), 지역사랑(구미시), 과학교육(이공계 발전도모)의 핵심가치를 가지고 사회공익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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