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저소득층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ㆍ정비사업 실시
영천시(시장 김영석)에서는 사랑의 안전띠 잇기사업 일환으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가구 중 화재의 위험이 높고 자력 개선이 어려운 재난취약가구에 대해 화재 등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하여 안전점검과 정비사업을 실시한다.
정비대상 가구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가구 중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화재 등 재난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재난취약가구 50가구를 선정하여 10월말까지 사업비 2500만원을 투입하여 정비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정비사업은 정비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전기시설을 일제점검하고 정비할 사항을 파악하여 노후화된 형광등, 누전차단기, 전기콘센트 전선 등 위험시설을 전반적으로 교체 정비하여 생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고취시키는데 있다.
김영석 시장은 28일 완산동 소재 정비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 위로하고 정비사항을 점검하면서 관계자에게 화재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완벽한 정비를 당부하였다.
시는 사회적 재난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한 생활 안전사고 예방점검과 정비사업으로 위험요소를 사전 해소함으로써 더불어 사는 공동체 형성은 물론 경제여건상 사회적으로 소외된 계층에 따뜻한 친서민 생활안전 확보를 위해 재난취약가구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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