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석 시장, 농림수산식품부장관 감사패 받아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한국마사회 서울경마공원에서 19일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되는『2011 말산업 축전』 행사에서 우리나라 말산업 발전에 앞장선 공로로 농림수산식품부장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는다고 밝혔다.
지난달 10일 말산업 발전의 획기적 도약의 계기가 될 말산업 육성법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승마가 신 레포츠 시대를 주도하는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급성장함으로써 국민들에게 말산업 육성법을 홍보하고 승마산업 활성화와 승마인구 저변 확대를 위하여 개최하는 『2011 말산업 축전』 개막 축하기념식에서 영천시장 등 4개 지자체 단체장들이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게 됨으로써 영천시는 명실 공히 전국 마필산업의 선두 주자로 인정받게 되었다.
그동안 영천시는 전국 최초로 휴양림과 승마장을 연계한 운주산 승마장을 건립하고 지자체에서 직접 승마장을 운영함으로써 저렴한 가격에 누구나 승마를 즐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말산업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한국마사회에서 승마사업의 활성화 측면에서 적극 추진 중인 전국민 말타기 운동의 일환으로 승마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하여 줌마렐라 승마단, 영천시청 승마단, 유소년 승마단 등 6개의 시민 승마단을 창단하는 등 승마산업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향후 말산업 특구 지정을 통한 승용마 및 비육마 육성목장 조성사업 추진은 물론, 관광승마 체험장 운영, 승마 박물관 건립, 승마 트레킹 코스 개발, 승용마 임대 및 경매 사업 등 다양한 말산업 육성대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