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6위 자동차부품기업, 영천공장 준공식 가져
세계적인 자동차부품 생산업체인 프랑스 국적의 포레시아 영천공장 준공식이 25일 임고면 소재 영천공장에서 정강수 영천시부시장, 전종천영천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회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포레시아 영천공장은 자동차의 머플러를 주로 생산하는 공장으로서 국내에는 경기도 화성 장안공장과 부산 강서구의 부산공장에 이어 세 번째 공장으로 이날 준공식을 가지게 되었다
이날 준공식에서 포레시아 한국총괄 이승규 대표는 영천공장 준공에 이르기까지 행정처리에 적극적인 자세로 협조한 산림녹지과 산림경영담당 김종욱, 도시주택과 신성근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포레시아 그룹은 프랑스 낭테르에 본사를 두고 1897년 설립을 하여 전세계 32개 국가에 200개 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직원만 62,000여명에 달하는 매머드 그룹으로서 자동차 부품분야 2010년 기준 세계6위에 랭크되어 있으며 그룹전체 매출이 22조원에 육박하고 있어 금번 준공한 포레시아 영천공장이 우리지역의 부품업계의 질적 향상을 앞당길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준공식에 참석한 정강수 부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영천을 찾은 소중한 기업을 놓치지 않고 사세를 일취월장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울 것이며 유수한 우량 외국계 기업들이 둥지를 틀 수 있도록 정주여건을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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