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영천시지부, 보조금카드 적립금 3천700여만원 전달
농협중앙회영천시지부(지부장 이구찬)는 지난 한 해 동안 사용한 영천시 복지카드, 법인카드 및 보조금카드에서 발생한 적립금 3천690여만원을 7일 오전 김영석 영천시장에게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적립금은 2007년 2월에 영천시와 농협중앙회 제휴카드사와 맺은 협약에 따른 것으로써 매년 한 해 동안 사용한 카드 사용액의 0.3%에 해당하는 적립금을 이듬해 시에 전달하고 있으며 2009년에는 3천300만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김 시장은 “시 예산으로 지출되는 물품, 유류, 각종 기자재 구입 등 소모성경비 지출에는 반드시 신용카드를 사용토록 해 투명한 예산집행 뿐만 아니라 신용카드 사용으로 적립되는 각종 이익금을 시 예산에 편성해 시민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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