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거래장터 내달 2일부터 개장
금호강 영천지구 생태하천 조성공사로 완산동 구)공병대 부지로 이전해 갔던 '영천큰장 농산물거래장터'가 내달 2일부터 영동교 밑 생태하천주차장에서 다시 개장된다.
영천시는 28일 영천지구 생태하천 조성공사 구간 중 영화교~영서교(우안/ 영천시청편)와 영화교~영천교(좌안/영천공설시장편) 구간의 조기 개통에 따라 영동교 밑 생태하천 주차장(공사 전 농산물직거래장터)을 농산물 거래장터로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010년 7월 금호강 생태하천 공사로 구)공병대부지로 옮겨간 이후 1년 만에 다시 영동교 밑에서 농산물 거래장터가 열리게 됐다.
영천시는 주민들의 영동교밑 농산물거래장터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읍면동을 통해 대시민 홍보를 전개하고 있고 영천공설시장에도 플래카드를 게시해 장터개장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그동안 공사로 인한 모든 불편을 감내하고 협조해 주신 시민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활발한 농산물 거래가 이루어져 농가소득 증대에도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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