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기념행사·안보결의 대회
영천시는 지난 25일 오전10시 영천시민회관에서 영천시 재향군인회 (회장 조영제)주관으로 6.25전쟁 제62주년 기념행사 및 안보결의대회를 거행했다고 밝혔다.
6.25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상기시키고, 참전용사의 명예선양과 위국헌신의 노고를 위로하며 전후세대에게 호국 안보의식을 고취함으로써, 자유민주주의 체제수호를 위한 범국민 안보태세 확립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이날 행사에는 6.25참전자, 보훈단체 회원 기관단체장, 시민, 공무원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로 남북으로 대치된 우리나라 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강연이 있었으며, 모범 유공자 표창과 안보결의를 다짐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풍전등화의 위험 속에서 피 끓는 젊음과 청춘을 전장에 바치신 6.25참전용사와 전몰호국 용사들의 거룩한 희생에 대한 보답하는 마음으로 여러분들을 따뜻하고 편안하게 보살펴 드릴 것을 약속 드리며 시민모두가 건강하고 잘사는 영천을 건설하기 위한 분위기 조성을 마련하는 계기로 삼자”고 말했다.
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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