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에 48억 투입
영천시는 2011년 한·미 FTA 추진에 따른 대응 방안으로 현대화된 과수 생산기반시설 확충사업으로 금년에 48억원을 투입 과수농가의 경쟁력을 강화 한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은 과수 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으로 619농가 440ha를 확정하여 지원하고 품목별 사업으로는 포도(비가림, 관수, 관정, 품종갱신), 복숭아(우산식 지주, Y자형 지주, 관수, 관정, 친환경과원관리), 사과(키낮은사과원갱신, 관수, 관정, 친환경과원관리) 이다.
또한 자체사업과 도비사업으로 과수 장기저장 시설 및 유지제 6억원(농가형 저온저장고 18동, 과실장기저장제(1-MCP) 0.6ha, 과일신선도유지제 30만개), 농기계 지원사업으로 1억 2천만원(승용예취기 및 다목적리프트기 10대, 주행형 동력분무기 5대)을 지원한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지난해 FTA기금사업으로 사업비 36억원 보다 12억원 증가한 사업비 48억을 확보하였으나 앞으로 한·중 FTA에 대응하고 과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하여 매년 60억원을 2017년까지 지속적으로 FTA기금을 확보하여 농산물 시장개방에 따른 영천과수농업의 세계화를 앞당기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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