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3사관학교 47기 481명, 23일 졸업
육군3사관학교 제47기 졸업식이 2월 23일 오후(14:00), 경북 영천시 소재 학교 연병장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졸업식은 전투형 강군을 육성할 장교로 성장한 3사 47기 생도들의 강인하고 늠름한 모습을 보여주고 지역민과 함께 하는 축제의 한마당을 마련하기 위해 식전행사와 졸업식, 식후행사로 진행된다.
식전‧식후행사에는 마칭 및 의장행사가 진행되고 학교 호국정 일대에서 사진 전시회와 포토존을 운영하여 지역주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졸업식에서 지난 2010년에 입교하여 2년간의 전공학위 및 군사학 교육과정을 이수한 3사 47기 481명이 전공별로 문학사, 이학사, 공학사 학위취득과 동시에 군사학사 학위를 받게 되고, 우수 졸업생에게 국무총리상, 국방부장관상 등을 수여하고 대통령상은 통합임관식때 수여한다.
이들은 2월 28일 계룡대에서 통합임관식을 통해, 소위로 임관한 후 14주간 육군 각 병과 학교에서 초등군사교육(OBC)을 이수한 후 오는 6월 전․후방 각급부대로 배치되어 소대장 또는 해당 병과 직책으로 근무하게 된다.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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