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경찰서, 담장을 벽화로 '새단장'
영천경찰서(서장 이근영)의 회백색이던 경찰서 담장이 벽화로 새롭게 바뀌었다.
경찰서 담벼락의 도색이 곳곳이 벗겨지고 탈색되어 우중충한 색깔로 인해 이 곳을 통행하는 시민들에게 어둡고 깨끗하지 못한 환경으로 불쾌감을 주었으나, 최근 아름다운 벽화 및 야간 조명으로 변화하여 경찰서 옹벽이 아름답고 친근하게 탈바꿈하였다.
경직된 경찰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서기 위해 경찰의 활동모습을 캐릭터화 하여 벽화를 그렸으며, 조명을 설치하여 야간에도 경찰서 앞을 통행하는 시민들에게 밝고 정돈된 분위기를 제공하게 됐다.
이근영 서장은 “벽화 하나로 경찰서라는 딱딱한 이미지를 변화시키고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며 2012년 임진년 새해에도 우리 영천경찰은 시민들에게 공감 받는 치안행정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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