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귀농인력양성교육 실시
영천시(시장 김영석)가 도내에서 가장매력 있고 발전가능성이 있는 지역으로 손꼽히면서 귀농인이 넘쳐나는 가운데 안정적 정착을 위하여 귀농인력양성교육을 2월1일부터 3월2일까지 실시한다.
이번교육은 최근 귀농인과 귀농희망자 6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에 대한 이해, 지역주민과의 화합, 성공 귀농을 위한 준비, 영농기초 이론과 실습, 시험연구기관 견학, 현장체험 등 정착하는데 꼭 필요한 교육을 하게 된다.
특히, 강사진은 전국의 최고전문가와 농업기술센터 최고 작목별 전문지도사가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기간은 2월1일부터 총 14일간 83시간 실시되며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 및 읍⋅면⋅동 사무소에서 1월 26일까지 원서교부 및 접수가 실시되며, 합격자 발표는 1월30일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혹은 개인별 통보를 한다.
영천시는 귀농 ․ 귀촌을 돕기 위하여 2006년부터 지난 해 까지 귀농교육 3회 155명과 전원생활체험교육 34회 1,650명이 수료하여 이미 지역에 280여 호가 정착을 했다.
한편, 영천은 공기 좋고 교통이 편리하며 재해 없는 지역으로 농사짓기는 물론 살기 좋은 곳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시에서는 귀농 ․ 귀촌 종합대책을 마련 귀농교육, 전원생활체험교육, 귀농인협회 운영, 재정지원, 정보제공 등 적극적으로 지원체계를 마련․운영하고 있다.
특히, 금년에도 귀농인의 안전정착을 위해 시 자체지원 사업으로 가구당 교육훈련비 30만원, 귀농정착장려금 480만원, 농지구입에 따른 세제지원 200만원, 귀농정착지원 400만원, 이사비용 100만원 이내 등 지원대책을 마련하여 시행을 하고 있다.
또한, 농림수산식품부 융자사업으로 창업농 2억원, 주택구입 및 신축에 4,000만원, 경상북도의 귀농정착금, 농민사관학교 운영 등 귀농인에 대한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하고 있다.
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