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 부설 영천시 여성대학 수료식 개최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15일 정강수 부시장을 비롯하여 김수용 경상북도의원 대구대학교 평생교육원장, 수료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대학교 부설 영천시 여성대학』수료식을 여성복지회관에서 가졌다.
지난 10월 개강한 제25기 대구대학교 부설 여성대학은 그동안 2000명의 수료생을 배출할 만큼 명실상부한 지역의 여성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학기에는 자신의 삶을 아름답게 가꾸는 인문교양뿐만 아니라 전통음악의 이해, 현대미술 감상, 커피이야기, 라인댄스 등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구성하여 알차고 내실 있는 과정으로 운영되었다.
수료생 한미경(40)씨는 “매주 새롭게 진행되는 강의에 대한 기대로 여성대학 운영 기간 내내 설레고 즐거웠다”며 특히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커피나 와인 등에 대한 상식은 재미있고도 유익했다고 전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75명이 수료하였으며, 수강기간 동안 교육생들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이한수 학생회장이 대구대 총장상인 공로상을 수상했고 김태희씨가 평생교육원장상을 수상하였다.
정강수 부시장은 “이번 여성대학을 통하여 만난 동기생들과의 소중한 인연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를 바라며,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배움을 실천하는 것이 더 고귀하고 아름답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기회에 여성대학 동아리를 구성하여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에 도움도 되고, 자기 삶을 아름답게 가꾸는 주인공이 되어 달라”고 당부하였다.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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