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초등, 국악관현악단 정기연주회 실시
교과부 지정 학생오케스트라 운영학교인 영천동부초등학교의 국악관현악단-우리소리 찾아가는 아이들이 23일 저녁 7시 영천시민회관에서 정기연주회를 가질 계획이다.
영천동부초국악관현악단-우리소리 찾아가는 아이들(단장 교장 황학영)은 영천지역 유일의 국악관현악단으로서 2006년 3월 전통음악의 올바른 보존과 계승발전을 통하여 우리음악의 현대적 발전을 도모하고 생활 속에 우리음악을 정착시켜 나간다는 목표아래 창단되어 활발한 무대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 시대 영천을 대표하는 순수 학생 국악관현악단이다.
지난 2007년부터 2009년 까지 문화예술교육 선도학교로 선정되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및 제6회 전국어린이 국악경연대회은상 수상, 제 11회 창원전국국악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 제34회 난계전국국악경연 대회 ‘장려상’ 수상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둠과 동시에 학교 현장에서 우리 음악 교육을 위하여 온힘을 기울이고 있으며2011년 교과부 학생오케스트라 운영학교로 지정된 이래 약 4000여 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국악합주실 및 악기실을 새롭게 단장하였고 ‘KBS국악한마당’ ‘2011 경북학생음악제’ ‘2011 전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등 다양한 공연활동에 참가하여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문화민족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등 우리문화의 계승,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우리소리 찾아가는 아이들의 이번 정기공연은 총2부로 구성되었다. 본 공연 ‘제1부 우리음악의 맛과 멋’에서는 사물놀이와 정악 및 각 악기별 산조곡을, ‘제2부 우리음악의 멋과 신명’에서는 어메이징 그레이스, 멋으로 사는 세상, 소리놀이 등의 관현합주곡을 감상할 수 있다.
영천시민회관에서 펼쳐질 영천동부초등학교 국악관현악단-우리소리 찾아가는 아이들 아름다운 이야기를 기대해 본다.
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