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 펼쳐
영천시(시장 김영석)은 제189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7일 오전 11시부터 영천공설시장에서 경상북도, 영천시, 유관기관단체, 재난안전네트워크 영천공설시장 상인회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영천공설시장 만남의 광장에서 안전점검의 날 운영상황과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및 안전문화 운동 추진에 대하여 설명하고 참여 기관단체별 2개조로 나누어 시장 주변과 대구은행, 수덕예식장, 영천역 방면으로 가두 순회하면서 시민들에게 “안전을 생활화하여 행복한 삶을 누립시다”의 리플릿 배포와 “안전한 영천 행복한 시민”의 문구가 새겨진 물티슈 배부,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 전단지를 나눠주는 등『안전한 겨울보내기』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경북도와 영천시에서는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영천소방서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여 영천공설시장 내 전기․가스시설과 상가에 피난 및 소화통로 확보사항, 누전차단기 작동상태, 가스배관 누설 여부 등 화재․전기․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상인회에 소화기 20개를 전달하였다.
시관계자는 “안전문화 운동 조기 정착과 내실 있는 안전점검의 날 운영을 위해 시기별, 테마별 지역 실정에 맞는 추진계획을 마련하여 앞으로도 재난취약시설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재·전기·가스 등의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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