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경찰서, 최신식 개방형 민원 대기실 조성
영천경찰서(서장 이근영)는 최근 동절기를 맞아 기존 난방이 되지 않는 개방형 민원인 대기실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경찰서 본관 1층에 최신시설의 대기실을 조성하였다.
이번에 조성한 대기실에는 수사관 개인별 전화를 이용하여 대기실 內 스피커를 통해 수사관의 음성이 출력되는 호출용 인터폰과 정수기, 벽걸이 TV 등을 설치하여 민원인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형사사건 처리절차 및 각종 지원제도 등에 대한 유인물을 비치하여 정보전달의 장소로 활용토록 배려하여 경찰서를 찾는 민원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학원 강사 채용 문제로 경찰서를 방문한 A학원장 성모(여.44세)는, “그 동안 냉·난방이 되지 않은 개방형 대기실에 앉아 있기 불편하여 복도를 어슬렁거리며 시간을 허비하였는데, 지금은 따뜻하고 안락한 공간에서 TV를 시청하거나 각종 홍보지를 보면서 편히 쉬었다 갈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이근영 경찰서장은, “하루 방문자가 30여명에 달한다. 상시 청결 유지를 통해 민원인들의 심리적 안정과 새로운 정보전달 장소로 활용토록 하겠다”면서 “세심한 배려로 고객 감동을 최우선으로 하는 국민우선 치안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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