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교육을 위한 장학기금 봇물
6일 (주)큰바위콘크리트(대표이사 김정웅)에서 1,000만원, 문종복 씨(한국쌀전업농 경상북도연합회장)가 200만원, 영천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황정욱)에서 100만원의 장학기금을 영천시장학회(이사장 김영석)에 기탁했다.
(주)큰바위콘크리트는 지역의 대표적인 콘크리트 기업으로 2009년부터 매년 1,000만원이라는 거액의 장학기금을 기탁하며, 기업이익 지역사회 환원실천과 지역인재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김정웅 대표이사는 “지역학생들에게 좋은 교육환경을 제공하도록 장학회가 힘써주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힘이 닿는데까지 기탁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종복 쌀전업농 경북연합회장은 “쌀전업농 경북연합회를 이끌어 나가며 곳곳에서 장학기금 모금 소식을 접하고 지난해에 단체차원에서 참여한 바 있다.
올해는 연말을 맞아 개인적으로도 지역후배들을 위해 기탁하고 싶어 이렇게 방문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영천시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는 지역학교 운영위원장으로 있는 학부모들의 협의회로서 지역교육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함께 그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고자 애쓰고 있다.
황정웅 회장은 “지역의 학부모들을 대표하는 마음으로 우리 협의회에서도 장학기금을 내놓게 되었다. 앞으로 장학기금이 더 많아져서 다양한 분야에 장학사업이 펼쳐지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석 이사장은 “시민들과 기업체, 학부모들의 의미있는 장학기금 기탁에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장학기금 모금활성화와 다양한 분야의 지역인재육성을 위해서 다각도로 노력해나가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