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저소득가정 재무컨설팅서비스 지원 교육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22일 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희망키움통장가입자 및 자활사업참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저소득가정 재무컨설팅 서비스 지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탈수급을 위한 가계예산 수립과 합리적인 소비로 좋은 경제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금융전문가의 신용․대출관리 및 노후설계준비, 신용회복절차, 희망키움통장사업에 대한 교육이 있었다.
희망키움통장사업은 저소득층 복지정책으로 자립ㆍ자활의지가 높은 근로 저소득층이 소득수준에 따라 5만원~10만원을 3년간 저축하면 영천시와 중앙자활센터가 공동으로 동일금액을 추가 적립하여 경제적 자립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영천시에는 37가구가 가입되어 있다.
교육을 받은 희망키움통장 가입자 배모씨는 “급여는 적은데 부채와 아이들 교육비, 생활비로 지출이 많아 갑갑했었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 받고 해결책도 찾을 수 있어 좋았다”고 하였으며,
이현숙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자신의 경제를 설계하고 진단하여 합리적인 소비와 저축습관이 생활화 되어 경제적인 어려움에서 벗어나 자활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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