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포도 역대 최대 물량 미국 수출
지난해 보다 12톤 증가한 100톤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2005년 포도 수출을 시작한 이래 올해 최대물량을 수출하게 된다.
올해 수출량은 켐벨 28농가 100톤으로 작년 88톤보다 13% 가량 증가했고, 가격은 2,900원/kg으로 작년보다 200원 상승했다.
수출주관농협인 금호농협은 지난 19일부터 30일까지 선과작업을 실시 중에 있으며 23일 금호농협 선과장에서 첫 선적을 하게 된다.
2005년 켐벨 50톤을 미국에 수출한 것을 시작으로, 작년까지 영천포도 대미수출실적은 총420톤에 이른다. 영천포도가 이처럼 미국시장의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뛰어난 당도와 함께 약간의 신맛이 외국인의 입맛에 맞았기 때문이다.
미국 포도수출단지 지역인 금호읍 전역은 병충해 방제를 위해 재배기간 동안 전량 봉지씌우기 작업과 식물검역소의 4차례 수출포장지 검사 등 미국 검역요건을 모두 충족하였다.
김영석 영천시장은“세계가 인정하는 우수농산물을 많이 수출하여 세계속의 영천과일이 될 수 있도록 수출농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수출물량 확대를 위한 기반조성과 품질향상에 힘써 영천과일의 위상을 높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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