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2011 을지훈련 직원비상소집 훈련실시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2011 을지연습 비상소집훈련 계획에 의거 16일 시청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비상소집훈련을 실시했다.
평소 응소능력 점검으로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이날 훈련은 오전 6시 비상소집 발령 후 필수요원은 30분 이내, 일반요원은 1시간 이내 시민회관에 응소(읍면동은 자체 실시)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서 김시장은 “아침 일찍 훈련에 응한다고 수고가 많았다.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훈련임을 다시 한 번 새기고 이런 훈련을 통해 비상시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의 현안사업 인 영천경마공원 조성에 대해 “반드시 된다”고 강조한 후 대 시민 홍보에도 적극 앞장서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업무추진 중 발생하는 민원사항에 대해서는 어떻게 하는 것이 시 발전을 위해 보다 효과적인 성과를 달성할 수 있는지 전체를 보는 관점에서 항상 고민하는 자세로 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장 당부말씀에 이어 직원 안보 교육으로 ‘하나된 국민이 최강의 안보’라는 제목의 안보 영상물을 10분정도 상영했다.
16일부터 19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2011 을지연습’에서 영천시는 16일 오후 4시 전시 직제편성 훈련, 이어 5시 시청 소산․이동 훈련, 17일 오후 4시 영천역 테러대응 훈련, 18일 불시 민방공대피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며 19일 오후 3시 종합상황실에서 을지연습 강평보고회를 가지고 모든 훈련을 종료하게 된다.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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