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물자 소산 및 이동 실제훈련 실시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2011 을지연습 훈련 첫 날인 16일 오후 시청 피폭에 따른 인원 및 물자 소산․이동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산 및 이동에 따른 제반사항을 확인․점검하고 유사시 비상 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된 이날 훈련에는 시청 간부공무원과 부서별 필수 요원 40여명, 소산 이동에 필요한 버스와 트럭 등 차량 5대가 동원됐다.
이날 훈련은 시청 피폭에 따라 부서별 필수요원들이 각종 중요문서와 통신 기자재 및 행정사무 장비 등을 신속히 챙겨 시청버스에 탑승한 후 충무시설인 영천시 보건소로 직접 이동했다가 통제관의 점검을 거친 후 다시 시청으로 돌아오는 순으로 1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 참가한 권진철 경상북도 통제관은 “이번 훈련은 2종사태가 발령되면 중요 문서 등을 이동하는 훈련으로 전시목록을 평상시 잘 숙지해야 전시행정을 진행할 수 있다”며 “이번 기회에 전시 문서목록을 다시 한번 점검해 보는 기회로 삼을 것”을 당부했다.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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