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과수피해농가 추가 지원에 혼신
고품질 시설현대화 사업비 6억원 추가 확보해
포도피해 농가 우선 지원
영천시가 과수동해피해 농가 지원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예산액(108억원)을 확보해 지원키로 한 가운데 최근 과수 고품질 시설현대화 사업비 6억원을 추가 확보해 포도동해 피해를 많이 받은 농가를 우선 지원키로 해 과수농가의 부담을 들고 있다.
시는 과수 고품질 시설현대화 사업의 추가사업비 6억원에 대하여 포도 비가림 사업 외 8개 사업에 영천시 과수발전협의회 심의를 거쳐 사업대상자를 선정해 8월 중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심의의 주요 안건으로는 포도동해 피해를 입은 농가를 우선대상자로 선정하는 등 과수 동해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부담을 줄여 주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영천시 과수 고품질 시설현대화 사업은 이미 올 초 30억원을 지원받아 포도(비가림, 관수, 관정), 복숭아(지주시설, 관수, 관정, 친환경과원관리), 사과(키낮은 사과원 갱신, 관수, 관정, 친환경과원관리)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6억원을 추가로 지원받아 총 36억원으로 지난해 24억 2천만원에 비해 149%로 많은 사업비를 받아 과수재배 농가의 농업경쟁력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이번 과수 고품질 시설현대화 사업 6억원과 농가 재해복구비 23억원, 농축산경영자금 23억원, 재해특별융자금 62억원 등 114억원을 확보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추가 지원 할 수 있는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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