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국·도비 확보 비상대책반 가동
영천시는 급변하는 사회에 부응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 충족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가용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연초부터 2012년 국·도비 확보를 위해 비상대책반을 본격 가동키로 하는 등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2011년도 민선취임이후 사상최고치인 국·도비 2천290억원을 확보한 여세를 몰아서 2012년 국·도비도 최대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소관분야 예산은 부서장이 책임성을 가지고 확보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국가재정운용계획과 중점투자 방향을 분석, 대상사업에 대한 예산반영 논리를 개발하는 한편 지역특화사업 및 보조사업과 새로운 시책에 부응하는 신규사업도 추가로 확보키로 했다.
이에따라 월2회 정강수 부시장 주재, 국장을 비롯한 50여명의 간부들이 참석한 2012년 중앙 및 도 예산확보 대응전략을 위한 보고회를 개최하고 중앙 및 경북도 관계부서를 수시로 방문, 지역현안 사업 당위성 등을 집중 홍보하는 등 보다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국도비 확보에 나섰다.
김영석 시장은 지자체의 신규 세수확보가 어려운 실정임을 감안할 때 국·도비 확보만이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또 국가시책에 부합하는 신규시책사업 발굴과 다른 지역과 차별성이 있는 지역특색을 최대한 살리는 차별화된 창조지역 사업구상으로 국·도비 확보에 900여 공직자가 정보력 강화를 통해 적극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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