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명품교육도시 도약
영천이 명품교육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서울대 입학생이 예년 1~2명에서 올해는 4명이 입학하였고 우수학생들의 관외 고등학교로 빠져 나가는 현상이 현저하게 줄어든 것이다.
지난해 대학 종합 순위 10위권 이내와 사관학교에 입학 학생이 9명이었으나 올해는 14명이었다.
그중 서울대 합격생은 전년도 1명에서 금년도 4명을 배출했으며 정시모집으로도 1명이 진학했다.
또 지난해 영천지역 중학생들의 고교진학은 졸업성적 5%이내 우수학생 60여명 중 20~30%인 13~20여명이 매년 타 지역 고등학교로 진학했으나 올해는 특목고와 자사고 진학자 포함 6명(9.8%)만이 진학, 90%이상이 관내 고등학교에 입학했다.
이는 학생본인 및 각급 고등학교 학교장님이하 교직원들의 헌신 노력과 학부모들의 뒷바라지, 영천시 등 영천 지역전체가 영천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풀이된다.
또 고교 진학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들이 지역교육에 대한 신뢰를 가져 관내 고등학교 진학률을 높여 영천교육이 크게 도약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천시는 명품교육 도시조성을 위해 교육예산을 2009년 43억1천500만원, 2010년 59억7천200만원을 투입하여 각급학교 학력신장사업과 장학금 지급, 영천영어타운, 급식비 지원, 영어체험학습, 인재양성원 설립을 통한 방과후학교 운영 추진했다.
김영석 시장(영천시장학회 이사장)은 “학생과 학부모의 지역교육에 대한 신뢰로 관내 고등학교에 진학한 것을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우수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민지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