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회 농업 세계화 국제화 대응 역량강화교육 개최
농촌지도자영천시연합회는 7월 4일(목) 10시 영천시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선도농업인 역량강화로 FTA 파고를 넘는다는 기치 아래 200여명의 회원을 대상으로『FTA대응 선도농업인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상생과 공생’ 그리고 ‘자생’의 농촌지도자로서 역량을 높여 우리농업에 희망을 만들어 보자는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하며 “잘 살아보세, 인간답게 살아보세, 같이 살아보세”라는 주제로 지속적인 개방화로 인한 무한경쟁시대인 FTA 환경속에서 선도적인 농업인으로서의 역량을 높여 부가가치 높은 농산물을 생산‧가공하고 유통하는 6차 산업화를 통해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 및 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에서 농산물 전자상거래/기획/마케팅 등을 추진한 산 경험과 농업현장의 대책방안을 생생히 전달해 주신 ㈜호현에프엔씨 이성호 대표이사의 “돈 되는 농산물을 위한 유통 및 마케팅” 특강을 비롯해 ‘행복을 부르는 힐링습관, FTA대응 지역농정 대책방안’ 등 다채로운 교육으로 추진되었다.
지광수 농촌지도자회장은 이번 교육은 (사)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의 유기적인 협조와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루어지게 되었으며, 지역농업의 선구자로서 자긍심을 더 높이며 농촌지도자회 발전에 초석이 되는 교육이 되었고, 앞으로 지역별 특성을 기반으로 한 품목별전문조직으로 육성 활성화 시켜 과학영농의 선도실천 및 농업경쟁력 향상의 핵심주체로 거듭나기 위해 열성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교육주체인 농촌지도자영천시연합회는 지역의 농업인단체 중 맏형격인 단체로서 15개 읍면동회와 7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농업인단체 핵심단체인 농업경영인회, 생활개선회, 농민회, 여성농업인회 등 5개단체와의 협의체 활동 등 지역 농업‧농촌 현장에서 구심체 역할을 수행하고 있고, 우리 농촌의 산증인들이며 최고 품질의 농산물 생산과 지역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솔선수범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FTA 대응 선도농업인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농촌지도자들의 잠재력을 계발하고 농촌의 선도자로서 자질을 높여 농업‧농촌‧농업인들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을 뿐 아니라 지역농업의 희망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하였다.
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