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무더위 쉼터' 정비로 건강한 여름나기
영천시 새마을체육과(과장 김종열)는 지난 12일 말복을 맞아 자매결연마을인 대전마을을 찾아 회관 및 마을 주변 환경정비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16명의 직원들이 청소도구를 들고 회관 현관부터 창문, 방의 먼지를 닦아내고, 냉방기 청소 및 마을 주변 쓰레기도 깨끗이 제거하는 등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쓸어내고, 어르신들과 정성껏 준비한 수박을 먹으며 건강하게 여름나기, 농촌의 애로사항 상담, 시정전반 홍보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서부동 홍종관 19통장은 “직원들이 바쁜 업무에도 매번 찾아와 농촌의 바쁜 일손을 덜어주고 이렇게 지역 주민들과 화합의 시간을 가져주어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종열 새마을체육과장은 “폭염 속 농사일로 지친 주민들과 더위에 약한 어르신들이 무더위 쉼터인 마을회관에서 더욱 쾌적하고 건강하게 이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새마을체육과는 지난 2012년부터 대전동과 자매결연 인연을 맺고 농촌일손돕기, 불우이웃 돌보기, 주민과의 소통 등 매 분기별로 다양하고 내실있는 교류활동으로 공감행정을 추진해오고 있다.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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