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면 보현리 광복기념 8‧15 마을행사 63년째 이어져
보현리 각 마을별 광복기념 마을주민행사 성황리에 마쳐
지난 15일 광복절에 자양면 보현리에서 광복기념 8‧15마을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는 광복 당시, 광복의 기쁨을 뒤늦게 알게 된 마을주민들이 단합하여 광복을 기념하기 위해 시작된 행사로써, 63년째 그 역사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자양면 보현리에서는 각 마을의 자연부락 단위로(황새골, 칠기덤, 새마을, 송정, 골안, 신기, 탑전 등) 400여명의 주민 및 출향인사가 모여 노래자랑 등 각종 행사가 다채롭게 열렸으며, 63년째 이어오고 있는 행사에 전 주민이 함께 만세를 외치며 8‧15 광복을 기념했다.
행사에 참석한 자양면장(장해규)은“마을주민이 만들어온 63년 역사가 정말 대단하고 자랑스럽다며 광복이후의 기쁨을 마을주민이 함께 나누며 기념하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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