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농촌 6차 산업 박람회’에서 천연염색패션쇼 열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영천시 천연염색제품 선보이다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KINTEX(킨텍스)에서 개최되는‘2013 농업·농촌 6차 산업박람회’행사에서 지역의 천연염색제품 홍보와 함께 천연염색패션쇼를 열게 되었다.
패션쇼는 29일 오후 2시에 열리는 개막식에서 뿐만 아니라 행사기간 동안 매일 실시될 예정이며, 영천시천연염색향토사업단(단장 차해숙) 소속 9개업체에서 제작한 60여점의 천연염색 의류가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패션쇼에서는 소비자들이 일상생활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생활복 위주의 의류와 소품으로 구성되며, 홍보부스에서는 한약재 및 자연소재를 이용한 천연염색직물, 침구류, 생활소품, 의류 등 다양한 상품을 전시 ‧ 판매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선보일 천연염색제품은 타 지역과 차별화된 다양한 색상의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며, 젊은 주부층들이 많이 방문하는 KINTEX에서 열리므로 홍보효과는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
영천시천연염색향토사업단은 2010년 제 2회 농어촌산업박람회부터 매년 참여하여 천연염색 전시 및 체험행사를 운영하여 지역의 상품을 홍보해 왔다.
2012년에는 전국 4개 우수제품으로 선정되어 홍보관에 전시되어 큰 호응을 얻기도 했으며,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이번 행사에서는 영천시천연염색향토사업단이 초청을 받아 천연염색패션쇼를 열게 되었다.
영천시천연염색향토사업단(단장 차해숙)은 “천연염색상품의 기술개발과 수년 간에 걸친 홍보의 결실이 조금씩 나타나 기쁘며, 이번 행사에서는 영천시 천연염색제상품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향후 지속적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마케팅에도 주력해 세계적인 천연염색도시로 발돋움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