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희망·내일키움통장 자립역량 강화교육 실시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지난 26일 영천지역자활센터에서 희망·내일키움통장사업 가입자 및 자활사업 참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희망·내일키움통장 자립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국민연금공단에서 노후설계 전문강사로 활동하는 이인재 강사를 초빙하여“대인관계와 여가 및 사회참여”를 주제로‘나와 가족, 타인과 좋은 인간관계를 만들어 가는 방법’을 알아보고,‘일상생활에서 인간관계를 넓힐 수 있는 여가생활을 통해 행복을 찾는’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희망·내일키움통장사업은 저소득층의 자립에 필요한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하여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일반시장 취업자 및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에게 지원하는 근로소득장려제도로서‘일을 통한 복지’를 도모하기 위하여 2010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2010년 최초 가입자 30명중 19명이 36개월간 매월 10만원씩 본인이 적립한 360만원의 4~7배인 1인가구 평균 14백만원부터 4인가구 평균 24백만원까지 지원받아 주택구입, 자녀교육, 창업자금으로 사용하는 등 저소득층의 자활자립 지원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손광열 주민생활지원과장은“희망·내일키움통장이 일하는 저소득층이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살아 갈 수 있는 디딤돌이 되고 있으며 , 이번 교육을 계기로 꾸준한 자산형성과 함께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저소득층이 자활자립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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