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청정 봄미나리 쌀찐 맛을 함께 느껴요.
아삭아삭 봄철 미각을 돋우는 영천 청정 미나리가 2월말 본격적인 출하를 앞두고 봄철 별미를 맛보려고 하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자극하고 있다.
영천 청정 미나리는 수백 미터 지하에서 뽑아 올린 맑고 깨끗한 암반청정수를 먹고 자라 그 맛과 향이 독특하고, 줄기가 연하면서 속이 꽉 차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일품으로, 지난해는 영천 미나리의 맛과 향이 알려지면서 대구, 울산, 포항 등의 대도시에서 미식가들이 대거 몰려 왔고 수요를 충당하지 못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특히 인근에 영천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보현산 천문대, 천문과학관, 영천댐, 운주산승마장과 자연휴양림 등의 관광코스와 팔공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어 가족과 함께 눈으로 먼저 즐기고 미나리 재배단지 현장에서 직접 맛보는 생미나리즙, 미나리전, 미나리무침은 봄철 입맛을 살리는데 제격이며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감동을 전해주어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는다.
보현산 정각리 “별빛촌 미나리”, 팔공산 치산리 “참이슬미나리” 채약산 약남리 “가야 미나리”로 연결되는 영천 청정미나리는 1kg 한봉지에 8천원선이며, 농가를 직접 방문하거나 농업기술센터를 통하면 구입 가능 농가를 안내 받을 수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청정미나리 재배지역이 영천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보현산천문대와 팔공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어 이와 연계한 미나리 단지를 지역 특산품으로 적극 육성하기 위하여 지원 사업을 늘려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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