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영인영천시연합회 임원 이‧취임식 성황리 개최!
사단법인 한국농업경영인 영천시연합회는 2월 26일(화) 11시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13대(회장 이종활), 14대(회장 김상호) 임원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농업경영인 회원 및 가족들과 농업관련기관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하였다.
먼저, 이임식에는 지난 2년간 영천농업발전과 농업경영인의 위상정립에 수고한 이종활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에게 감사패 및 표창패, 재직기념패를 증정 하였으며, 취임식에는 김상호 회장을 비롯한 새로운 임원들이 하나가 되어 어려운 우리 농업‧농촌을 발전시키며 지켜 영천발전의 초석이 될 것을 다짐하였다.
또한 이날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장학기금 1백만원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하여 지역인재 발굴·육성을 통하여 영천발전 및 국가발전을 이끌어 갈 훌륭한 인재양성에 보탬이 되자고 하였으며 앞으로도 장학기금 조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하였다.
김상호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농산물 개방파고와 맞서 싸워야 하고 농약‧비료 등 농자재값 상승에 따른 생산비 증가, 사료값 인상, 축산물 가격하락에 따른 축산업 위축, 기상이변에 따른 농산물 피해대책 등 너무나 힘든 농업현실에 농업경영인 회원가족 여러분들이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여 산업화 시대에서 농업화 시대의 부활을 기대하며 반드시 좋은 날이 올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열심히 지역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다짐하였다.
한편, 김영석 영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농업경영인 회원 여러분들이 주축이 되어 잘사는 영천, 돈 버는 농업이 되도록 노력하여 주시고, 국민행복과 희망의 새 시대를 맞이하여 우리 농업경영인들도 새로운 각오로 시대의 흐름에 맞게 능동적으로 변하여 영천농업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주역이 되어 줄 것”을 당부 하였고,시에서도 “농업조수익 1조원을 목표로 농가소득 증대와 부가가치를 높이는 농업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