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저소득가구위한 내일행복지원사업 실시
영천시(시장 김영석) 희망복지지원단은 희망2013 나눔캠페인 시 (주)화신(대표 정서진), 화진(대표 조만호)에서 지정기탁한 성금 중 5,000여만원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내일행복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내일행복지원사업은 기존의 복지 서비스에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 저소득 가구에 대하여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 복지 서비스의 누수‧쏠림 현상을 방지하고자 올해 한시적으로 실시하며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 고등학교 입학자녀 교복비, 차상위 가구 집수리비, 300만원 이상 본인부담 의료비, 만90세 이상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비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대상 가구가 읍면동에서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안내문을 발송하여 신청 누락을 방지하고, 이통장 및 기관단체 회의 시 적극적으로 사업을 홍보하여 대상자 발굴에 온힘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민들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희망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법 테두리 밖의 위기가구를 위한 긴급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열악한 주거환경의 저소득 가구에 사랑의 집짓기사업인 ‘스타하우스’를 건립‧지원한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영천시 복지정책 향상에 최선을 다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하겠으며, 시민들도 주위의 어려운 사람들을 지나치지 말고 잘 살펴 모두가 행복한 영천시를 만들어 가는데 힘을 보태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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