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건강스타마을 집중화 통합교육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2013년도 읍면동마다 한 두개 마을로 선정된 21개 건강스타마을을 대상으로 대창면 강회리를 시작으로 3월 6일(수)부터 3월 25일(월)까지 당뇨병 바로알기와 혈당측정, 간접흡연 예방교육 및 이동금연클리닉 운영, 치매예방교육 후 조기치매선별검사 등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집중화 통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당뇨병 바로알기」와「혈당을 낮추기 위한 당뇨병 식사요법」교육은 정상혈당과 당뇨병의 기준을 알고 규칙적인 약물복용과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합병증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하여 연 1회 합병증 검사를 하도록 인식시키는 것이다.
특히, 당뇨병의 경우 진단과 동시에 안과질환과 신장질환의 정밀검진을 통하여 합병증 검사를 하는 것이 필수이다. 당뇨병 식사요법으로는 골고루 먹고 지방의 섭취량을 줄이고 야채생선 섭취를 늘림으로써 혈당을 낮출 수 있다.
「금연․절주교육」은 비흡연자를 간접흡연으로부터의 폐해를 예방하고 흡연자의 경우 이동금연클리닉을 통하여 금연을 유도함으로써 건강스타마을에 흡연 제로화를 추진하고 있다. 절주교육은 건강한 음주와 알코올 의존도 검사를 하고 있다.
치매는 60세 이후에 급격하게 발생함에 따라「치매예방교육」은“치매이야기”동영상을 통하여 치매의 심각성을 알리고「치매 조기선별검사」를 통하여 인지저하 정도를 파악한 후 경중에 따라 인지재활프로그램에 참여시키거나 전문병원에 의뢰하여 치매진단검사를 받도록 한다.
따라서, 건강스타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한 집중화 통합교육으로 주민들에게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하여 당뇨병, 흡연과 음주으로 인한 질환, 치매 등 만성퇴행성질환으로 이행되는 것을 예방하고 만성질환의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대창면 강회리 조원호씨는“우리 마을을 건강스타마을로 선정해서 고맙고골고루 먹고, 싱겁게 먹기 교육도 해 주고 담배도 끊게 해주고 치매검사를 해 줘서 마을 사람들이 매우 만족해 한다”라며 하며 흡족함을 전하였다.
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