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와인밸리,전국대학생 영천와인경기대회 성황
영천은 전국대학생들의 와인 열기로 후끈
지난 25(토). 오후 1시 영천체육관에서는 차세대 와인주역들 760명이 제1회 전국대학생 영천와인 경기대회에 참가하여 와인에 대한 지식을 겨루었다.
영천시, 영천와인사업단이 주최하고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회장 고재윤), 한국와인소믈리에학회(회장 이준재)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침체된 국내 와인산업을 활성화하고 영천의 와인산업을 차세대 사회 주역이 될 전국의 대학생들에게 알리고 와인산업발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하여 대회를 개최했다.
영천와인소믈리에 경기대회와 영천와인산업발전 제안서발표대회 2개 부문으로 진행된 본 대회의 소믈리에부문 대상은 백석대학교 송민아양이 차지하여 영천시장 장학금 2백만원과 (사)한국소믈리에협회장이 수여하는 소믈리에 자격증을 함께 받는 영예를 안았으며 제안서발표대회 대상은 『와인이 아니라 LUV입니다.』를 발표한 한남대학교 정선예, 송유진, 김연경, 전가영양 팀이 차지하여 영천시장상과 장학금 2백만원을 수상하는 기쁨을 맛보았다.
이외에 각부문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에게 백만원, 오십만원의 영천시장 장학금이 수여 되었고 특별상으로 씨엘상과 30만원의 씨엘유통법인 장학금도 수여되었다.
또한 영천와인밸리의 살아있는 양조현장을 직접 느껴보는 영천와이너리 투어시간에는 참가 대학생들 모두는 버스에 탑승하고 영천의 와이너리를 탐방하여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
별길 와이너리(대표 : 김재태, 52)를 방문한 김하늘 학생(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외식경영학과)은 “국내 와인산업분야의 대표적 와인산지로써 영천을 새롭게 인식하게 되었으며 졸업 후 와인업계로 진출할 관련 전공자로써 진로가 희망적임을 을 볼 수 있어서 기뻤고 와인산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영천와인밸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고 인터뷰에 응했다.
한편 김영석 영천시장은 “영천와인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하여 참신하고 미래지향적인 젊은이들과 호흡을 같이하는 전국대학생 영천와인경기대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전국 최고의 떼루아(포도재배 환경)에 와인산업 인프라를 착실히 구축하고 있는 영천을 한국 와인산업의 메카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