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지역자활센터, 특성화 자활근로사업단 최종 선정
영천시는 영천지역자활센터 클린사업단이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2012년 자활기금사업 특성화 자활근로사업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특성화 자활근로사업단 선정에는 총 6개 자활센터가 응모하여 영천지역자활센터 클린사업단 등 3개 자활센터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우선 2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었으며, 3년이내 자활공동체 전환시 창업비 2천만원, 지역자활센터 사업개발비 1천만원 등 총 5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클린사업단은 지난 2011년 8월에 창립하여 찾아가는 이동세차서비스를 하고 있는데, 물 없이 세차하는 초음파 회오리에어세차 방식으로 승용차 1대 세차시 물 50cc만 사용하여 물 사용을 최소화하여 오폐수 발생을 방지하는 친환경세차법으로 현재 10명의 자활사업참여자가 월140명 고객의 차량을 확보하여 세차하고 있다.
이번에 지원받는 사업비로 이동식세차 차량을 추가로 구입하여 저소득층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세차회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현숙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이번 특성화사업을 계기로 자활사업참여자에게 기술 축적을 통한 자활공동체 창업을 유도하고 자립의욕을 고취시켜 나감으로써 삶의 희망을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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