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펼쳐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제196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지난 4일 영천역 광장 일원에서 공무원, 재난안전네트워크, 안전관리자문단, 자율방재단, 시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피서철과 주말 여가 활동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는 물놀이사고 예방을 위해서 영천역에서 영천공설시장까지 순회하면서 시민들에게 물놀이 안전수칙 등 유의사항이 게재된 홍보물과 ‘안전한 영천! 행복한 시민!’ 새겨진 물티슈를 나누어 주고 물놀이 할 때 구명조끼 입기 실천하기 홍보활동을 펼쳤다.
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응계획을 마련하여 물놀이지역 주요지점에 위험표지판, 부표 등 안전시설 설치를 완료하고 물놀이 이용객이 많은 임고 평천보, 곰들덤보, 자양 군평보, 고경 단포교에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매월 4일에 실시하는 안전점검의 날에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 풍토 조성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금년에도 물놀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소 운영, 안전관리요원 배치, 구명조끼 무료대여, 심폐소생술 보급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여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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