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후계농업인 교육·다짐대회 개최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올해 신규 후계농업경영인 56명을 선정하여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 및 영천농업 발전 다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오전에는 농정시책,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 이용안내 사업지침 설명 등 이론위주의 교육을 실시하였고, 오후에는 김해춘(49세, 오수동)씨 농장을 방문하여 지중냉난방 시설을 이용한 에너지 절약과 시설하우스 환경개선으로 농촌진흥청 주관 전국탑푸르트 대회 포도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농장의 고품질 포도 재배기술을 배웠다.
또 신종협(45세, 신녕면 신덕리)씨의 농장에서는 키 낮은 여름사과를 유기농 재배하여 고소득을 올리는 선배 농업경영인의 재배기술과 유통마케팅 전략을 접목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저녁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김영석 영천시장과 관련공무원, (사)한국농업경영인 영천시연합회(회장:이종활)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농업 발전을 위한 다짐대회를 개최하고 각 읍면동 농업경영인 선배로부터 신규 후계농업경영인들이 하루 빨리 전문 농업경영인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멘토 역할을 하여 조기 영농정착 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농촌이 부녀화․고령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우리 지역에 이렇게 유능하고 젊은 신규 후계농업경영인이 전국 최다인 56명이 선정되어 지역농업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다짐하니 영천농업의 미래는 매우 밝다”며“우수한 농업인력 육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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