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 이상기후 대응 고품질 안정생산 시범사업 실시
영천시(시장 김영석)는“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시설채소 안정생산 시범사업”을 실시하여 농가소득은 물론 채소 고품질 안정생산에 크게 기여 하고 있다.
최근 일조부족, 혹한, 폭설 등에 따른 작목별, 작기별, 지역별 현장에서 실증된 이상기후 대응기술의 농가 적용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기후변화 대응 시설채소 안정생산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 하였으며, 시범사업 대상은 관내 시설하우스 농가 중에서 시범사업 참여의지가 강하고 인근농가에 파급 효과가 큰 농가를 중심으로 나노탄소섬유 적외선등, 탄산가스 발생제, 다겹보온커튼, 방열등, 측면난방커튼 등을 지원하였다.
임고면 평천리 최대영(39)씨는“다겹보온커튼 및 방열등 설치로 보광과 난방이 동시에 해결되어 에너지 절감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하였으며, 금호읍 관정리 이상곤(51)씨는“측면난방커튼 설치로 저온성 작물인 잎들깨 하우스 내 적정온도 유지로 고품질 잎들깨 생산이 가능해졌다.”고 말하였다.
한편 정재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탄산가스 발생제는 식물의 광합성 필수 요소인 탄산가스를 적기에 필요량을 공급함으로 식물의 성장 촉진을 통한 재배기간 단축, 품질향상, 생산량 증가 등의 효과를 볼수 있으며, 다겹보온커튼, 방열등, 측면난방커튼 등은 난방비 절감 효과를 높여 농가 소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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