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먹고 마시는 송년행사 NO!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시민과 함께 사회적 소외계층에게 먼저 다가가는 시정을 구현하기 위하여 시청 전 부서에서 먹고 마시는 송년행사를 지양하고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방문하여 각 부서별 특성에 맞는 사회적 기부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12월 한 달동안 이어지는 사회적 기부활동은 지난 4일 주민생활지원과에서 지역자활센터, 야사종합복지회관과 연계하여 연탄배달, 이동차량 목욕봉사, 이불세탁, 물리치료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기획감사담당관에서는 자매결연 마을인 신녕면 신덕2리 주민들의 불편사항 2건 해결하였다.
새마을체육과에서는 자원봉사단체들과 함께 담근 김장 김치 전달하였고, 보건소에서는 한방진료 및 기초건강검진을 하였다.
건설과에서는 온돌방 굴뚝과 아궁이 보수, 민원과에서는 지적 등 각종 민원상담, 클린환경팀‧과수한방과‧고경면 직원들은 집안팎 청소와 함께 생필품을 전달하였으며, 앞으로도 연말까지 땔감 나누기, 전기안전점검, 집 수리 등 각 부서별로 특성에 맞는 사회적 기부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2011년에 이어 2012년에도 소모성 종무식과 송년 모임을 대신하여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연말 연시를 보내도록 방침을 정하고 시 전부서가 참여한 결과, 날씨는 춥지만 마음만은 따뜻하고 온정이 넘치는 사회적 분위기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며 “내년에도 어렵고 소외된 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통해 복지영천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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