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아동을 위한 선물 제작 배부 및 성금 기탁
영천시 열매나눔봉사단(단장 우애자)은 12월 21일 희망2013 나눔캠페인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영천시민회관에서 산타선물 제작 배부 및 성금모금 가두캠페인 행사를 열었다.
13시부터 진행된 행사에서는 20명의 열매나눔봉사단원들이 모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후원하는 산타선물 포장 작업에 참여해 229개의 선물을 포장, 영천시의 5개 지역아동센터와 아가페선교타운, 희망원, 야사종합사회복지관의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
또 지난 8일 열매나눔봉사단의 주최로 진행된 권오수패션 사랑나눔 대 바자회 수익금의 일부인 50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여 따뜻한 정을 나눴으며 열매나눔봉사단 명예단장인 영천상공회의소 한명동 회장이 100만원, 미용사협회영천시지부 50만원 등 여러 기관단체에서 성금을 기탁하여 더불어 사는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선물 배부 및 성금 기탁식에 참석한 허의행 자치행정국장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경제상황에 사회에서 얻은 이익을 지역에 환원하고 나누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공동체의 삶이라 생각하며 이런 도움의 손길이 겨울 한파에 꽁꽁 얼어버린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가두캠페인에서는 기탁금 포함 총 11,500,000원의 모금 실적을 거두었다.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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