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의료기관 필수예방접종비용 본인부담금 전액 지원 실시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09년 3월부터 시행된 『의료기관 필수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시행함에 있어 어린이 건강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한 예방접종 서비스를 아동과 보호자가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각 가정의 접종비용 부담을 덜고자 필수예방접종비용 본인부담금(각 접종당 5,000원)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으로 영천시 주소지 등록 어린이(2013년의 경우 2000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는 영천시 內 예방접종업무 위탁의료기관에서 필수예방접종을 할 경우 무료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
본 지원은 2013년 1월 1일자 예방접종부터 적용되며, 지원대상 백신종류(11종)는 BCG(피내용), B형간염, DTaP(디프테리아ㆍ백일해ㆍ파상풍), IPV(소아마비), DTaP-IPV(혼합백신), MMR(홍역ㆍ볼거리ㆍ풍진), 수두, 일본뇌염(사백신), Td(파상풍ㆍ디프테리아), Tdap(파상풍ㆍ디프테리아ㆍ백일해),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뇌수막염, Hib)이며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뇌수막염, Hib)의 경우 3월 1일자 예방접종부터 지원된다.
현재 영천시 관내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http://nip.c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에 구현진 보건소장은 “필수예방접종 본인부담금을 지원함으로써 예방접종률을 감염병 퇴치수준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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