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청 태권도단 200만원, 영천상공회의소 1,000만원 쾌척
2013년 계사년 새해에도 지역사랑 장학기금 기탁이 이어졌다.
1월 3일 영천시청 태권도단에서 200만원, 영천상공회의소(회장 한명동)에서 1,000만원의 장학기금을 영천시장학회(이사장 김영석)에 쾌척하여 새해 기탁이 이어졌다.
영천시청 태권도단은 1994년 결성된 남자팀을 시작으로 2010년 여자팀이 결성되어 현재 11명의 선수로 구성되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영천의 태권도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태권도단 창단부터 선수들과 함께 해온 윤종욱 감독은 “지역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동참하고 싶어 선수들과 함께 십시일반 기금을 모았고 작년 우승 포상금을 보태 기탁하게 되었다.
지역 아이들이 자신의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말했다.
영천상공회의소(회장 한명동)는 기업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을 돕고 회원간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과 상생발전을 위해 기여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 장학기금을 기탁을 통해 지역교육발전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에서 장학기금을 기탁한 한명동 회장은 “지역교육이 바로서야 지역의 발전도 있다는 생각으로 매년 새해를 맞아 기탁하고 있다.
교육발전과 더불어 지역경제도 함께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석 이사장은 “새해를 장학기금 기탁으로 시작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
올해도 11만 시민의 교육희망을 위해 열심히 달리겠다. 지난해 보내주신 성원에 머리 숙여 감사드리며, 올해도 지역인재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장학사업이 될 수 있도록 시민, 기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