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깨끗한 고향길 만들기’ 총력
‘쓰레기 관련 민원 Zero화’추진... 설연휴 비상근무 선언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을 위해 시내 전역 설맞이 대청소에 나섰다.
이번 대청소는 16일부터 20일까지 특별 청소반을 편성하여 관내 주진입로와 터미널, 역 및 청소취약 지역을 청소하며, 특히 시민들이 많이 찾는 재래시장 주변의 환경정비에 중점을 뒀다.
또한 설 연휴 동안 생활쓰레기가 다량 발생할 것을 대비해 청소차량 운행을 3, 4회 증회하고, 전광판 및 안내방송을 통한 명절 음식문화 개선 홍보로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유도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연휴기간 중 ‘쓰레기 관련 민원 Zero화’를 목표로 청소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며, 설 당일인 23일은 새벽 3시까지 쓰레기 수거를 완료하여 시민들이 새해 아침을 깨끗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민족의 큰 명절인 설을 맞아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고 새해를 맞이하도록 설맞이 대청소 및 쓰레기 수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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