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경찰서, 전국 최초 치안만족도 설문조사 실시
영천경찰서 ( 서장 이근영 )는 국민중심 경찰 활동과 치안만족도 향상을 위한 주민의 생생한 목소리 청취와 치안 사각지대를 파악하여 이를 통해 맞춤형 치안활동 전개로 범죄예방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영천 지역 주민 상대, 경찰서 단위 전국 최초로 치안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 내용은 5개 항목, ( 범죄피해 및 예방, 영천지역 치안환경, 경찰치안서비스 만족도, 민간경비와 지역경찰의 시민 참여단체, 사회인구적 문항 등 ) 41개 세부 문항의 설문지를 직접 만들어 ‘11년 12월 5일부터 12월 20일 까지( 15 일간 ) 영천지역 주민 인구의 1%인, 1,058名의 각계 각층 주민에 대하여 직접 방문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전문 리서치 업체에 의뢰하여, 이 분석 결과를 토대로 영천경찰 워크숍을 개최하여 ‘12년 주요업무계획에 적극 반영, 공감받는 치안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주민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 주민들이 요구하는 어둡고 후미진 곳, 공터․빈집 등 범죄 취약지역에 대한 도보순찰 활성화를 영천서 자체 특수시책에 반영, 시행할 계획이며, 방범상 미비점으로 나타난 방범창․이중 잠금 장치 미설치 가정( 52% )에 대해서는 자위 방범 차원에서 적극 홍보하고, 범죄 신고 보상금 제도를 모르는 경우도 응답자의 60% 이상으로 나타남에 따라 올해 중점 방범홍보를 할 예정이다.
이번 설문조사에 응답한 한 지역주민은 “ 경찰이 직접 설문지를 작성하여 지역주민에게 설문 하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고 놀랐다.
영천경찰이 지역주민에게 보다 나은 치안활동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주민과 소통하려는 모습에 정말 감동 했다”고 말했다.
이근영 영천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요구를 치안정책으로 발전시켜 지역민에게 질 좋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주민 공감치안을 펼쳐 주민의 치안만족도를 높이고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영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