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건설공사 조기발주 발대식 가져
영천시는 13일 재난종합상활실에서 2012년 건설공사 조기발주 발대식을 갖고 지역의 내수경기 진작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공공건설공사 조기발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금년도 상반기 중 90%이상 조기 발주하기로 결의 했다.
이날 행사는 장복학 지역개발국장 주재로 SOC사업 관련부서장 및 담당 등 관계공무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조기발주 추진상황설명, 질의토론, 결의문낭독 순으로 진행했다.
2012년도 영천시 건설공사 조기발주 대상으로는 산업단지진입로, 농업기반시설 정비, 소하천정비사업 등 총 187개 사업에 1,647억원이며, 조기발주 및 집행을 위해 5개반 23명으로 하는 조기발주 추진기획단을 구성, 상반기 내 조기발주 90%이상, 조기집행 70%이상의 목표달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영천시 관계자는 각종 건설공사가 조기 발주되면 관급공사 물량축소 및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중·소규모 건설업체들의 경영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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