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독서 문화프로그램 운영
영천시는 시민들의 독서를 생활화하고 ‘책 읽는 도시’로 만들어 가기 위해 다양한 독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북스타트 운동’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 라는 취지로, 영유아들에게 그림책이 들어있는 꾸러미를 선물해 책과 함께 놀게 함으로써 독서를 평생습관으로 만들어 가자는 지역사회 문화운동이다.
북스타트 사업은 영천시청과 북스타트 코리아가 함께하는 사업으로 자원활동가 모집․교육과 선포식을 거쳐 자원활동가들이 책꾸러미를 배부하고 북스타트를 소개하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어 범시민을 대상으로 독서 운동을 전개해 책 읽는 도시로의 위상을 마련하고 독서 분위기 확산을 위해서 ‘독서마라톤대회’도 개최한다.
또한 상․하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 여름․겨울 독서문화프로램, 4월 도서관주간, 9월 독서의달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의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매년 상․하반기 도서관을 모범적으로 이용한 ‘책 읽는 가족’을 선정하여 한국도서관협회장과 시장 명의의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한다.
이와 더불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의 다문화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어린이들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증가하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사회통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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