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테크파크지구 내 경북차량용 임베디드기술 연구소 신축
영천지역 주력산업인 미래형 자동차부품 개발을 위한 북차량용임베디드기술연구원(원장 곽병원)이 최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영천시 녹전동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내 연구센터를 신축하고 입주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지식경제부 지역혁신산업 기반구축사업으로 선정되어 2008년 설립된 경북차량용임베디드기술연구원은 사업비 186억원의 예산으로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내 20,000㎡부지에 건축 연면적 4,970㎡규모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연구동과 시험생산동을 갖추고 있으며, 북영천IC에서 10분, 대구, 울산, 포항 등에서도 1시간이내 거리의 뛰어난 교통 접근성을 가지고 있다.
경북차량용임베디드기술연구원은 현재 10여명의 국내 정상급 연구원이 연구 활동에 매진하고 있으며, 연구센터 내에는 자동차부품개발 및 기업기술지원을 위한 국내 최정상급의 SMT(전자부품 표면실장시스템)와 전자파 적합성 시험장비인 EMC장비 등 다양한 시험장비가 구축되어 있다.
임베디드기술연구원은 전자제어 시스템과 유비쿼터스 신기술을 차량에 접목해 인간에게 편리한 생명을 불어 넣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시너지 효과를 위하여 연구원 내에 항공전자부품 및 시스템 시험평가센터 구축을 위한 항공우주기술혁신센터(ASTIC)가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이전하게 되며,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바이오메디칼기술센터도 동반 입주하여 연구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사장인 김영석 영천시장은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과 더불어 임베디드 기술연구원이 본 궤도에 오름에 따라 영천의 자동차부품산업의 기술력이 한단계 도약함은 물론 성장 지속가능한 계기가 마련되었고, 경제자유구역 하이테크파크지구 투자유치도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