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별빛나이트투어 실시
26일부터 화북면 별빛마을·보현산천문과학관 일대
영천시는 ‘별의수도, 별의도시’ 영천을 대표하는 야간관광상품인 ‘star영천 별빛나이트투어’가 오는 5월 26일부터 11월말까지 매월2, 4째주 토요일에 화북면 정각리 별빛마을 및 보현산천문과학관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지난해와 차별화해 올해는 가족과 함께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나만의 별 티셔츠 만들기, 두부만들기, 공예품 만들기, 상황버섯쿠키 만들기’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역의 업체와 함께 운영해 가족애도 키우고 지역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역의 역사문화관광지 견학, 작은 음악회, 레크리에이션, 캠프파이어, 삼굿구이체험, 신비한 별자리강좌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매회 단체 80명, 개별80명 총 160명을 보현산별빛축제 홈페이지를 통하여 신청접수 받으며, 올해는 초중고생들의 주5일제수업 전면 실시로 많은 관광객들의 관심으로 지난해 보다 더 빨리 조기 접수가 완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우리 영천시는 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와 연계한 관광상품을 운영하며, 또한 지역을 찾아오는 관광객의 교통편의 제공과 수도권 등의 대도시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코레일과 협의하여 관광객을 사전 예약 받아 시티투어도 실시할 계획으로 있다.
시티투어는 운주산 승마장, 보현산천문과학관, 임고서원, 별별미술마을 등 영천의 문화관광 명소들을 둘러보는 코스로 운영되며 초중고생들의 소풍, 수학여행 등의 단체 관광객과 수도권 등의 관광객 유치로 지역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더불어 지역의 육군3사관학교와 연계해 학교의 숙박시설 이용, 병영체험, 학교투어 등을 1박2일 및 2박3일의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운영하기 위한 협의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영천은 전국 최대의 보현산천문대를 보유하고 있고 청정 자연환경을 자랑하는‘별의 수도, 별의 도시’이다. 다양한 체험과 문화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별빛나이트투어에 참여해 별의수도 별의도시 영천의 참 매력에 흠뻑 빠져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성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