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민방위 전대원 사이버교육 전환 실시
김민지 기자
영천시(최기문 시장)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올해 민방위 교육을 온라인으로 변경해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영천시민방위 대원은 4월 1일(목)부터 6월 30일(수)까지 민방위사이버교육 홈페이지에 접속해 이름과 생년월일 입력 후 본인 인증을 통해 로그인을 하면 되며, 약 1시간 영상 시청(연간 1회) 후 이수증을 확인하면 된다.
그리고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없는 민방위 대원에 대해서는 서면 교육도 병행해 실시한다.
시는 민방위 사이버교육 홍보를 위해서 직장민방위대 규모가 가장 큰 ㈜화신(민방위대원 252명)을 방문하여 리플릿과 서면 교재를 배부하고 사이버교육 참여 독려했다.
또한, 시정의 최우선 역점 과제인 인구늘리기에 온 힘을 쏟고 있는 만큼 ㈜화신 직장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전입 유공기업에 대해 영천시 전입 시 전입실적에 따라 50만원~1,000만원 지원금, 기숙사 임차비 지원, 청년일자리 지원 등 인구시책도 적극 홍보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민방위 대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라며, “이번 사이버교육 실시로 민방위 대원들의 재난 대응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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